의성군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는 지역체류 프로그램인 ‘의성동부 탐사대’ 참가자를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성동부 탐사대 프로그램은 농촌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써 동부권역인 금성면을 거점으로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6주동안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부권역에 치중되었던 청년유입 프로그램을 동부권역으로 확대하며 청년들에게 좀 더 폭넓은 지역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가 모집에 있어서 지역 내에서 정착 기회를 탐색하고 향후 지역에서의 로컬창업 등 경제활동 설계를 통해 지역정착에 관심있는 20~30대 도시청년을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의성동부 탐사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 중 유선 혹은 이메일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비대면 면접을 거쳐 참여자 12명을 최종 선발하여 의성군 동부권역인 금성면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타지 청년들이 의성군에서 다양한 역할을 고민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유입 청년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협업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 지역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들이 조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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