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 포항시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에서 ‘2022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선포식’은 레마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종록 원 북 선정위원장이 원 북의 취지와 선정과정을 알려주는 순서로 이어졌다.
올해의 원 북 선정은 처음으로 부문을 3개(일반, 청소년, 어린이)로 나눠 진행했다.
일반 부문에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청소년 부문에는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 어린이 부문에는 은소홀 작가의 ‘5번 레인’이 선정됐으며, 1년동안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포항시민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것을 대면 행사로 전환해 포항시민들에게 활기차고 밝은 기운을 전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독서릴레이와 SNS 홍보챌린지를 올 연말까지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의 읽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찾아뵙다가 대면 행사를 통해 원 북 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직접 만나뵙게 돼 행복했다”며, “이어서 진행되는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SNS 홍보챌린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