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통합돌봄, 노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다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타 기관의 벤치마킹 잇따라
광주 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구형 통합돌봄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성공사례가 이어지자 벤치마킹을 하고자 하는 지자체의 서구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청, 인천 동구청, 미추홀구, 부평구, 인천사회서비스원 등 직원 20여 명이 통합돌봄 우수사례를 인천광역시에 접목하고자 서구청을 방문했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광주 서구가 2019년부터 3년간 일선 현장에서 축적해온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수행하면서 드러난 어려움과 성공사례 등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구만의 특징인 ▲75세 이상 대상자에 대한 예방형 의무방문 ▲분야별 전문가가 수립하는 서비스 제공계획 ▲AI 기술을 접목한 돌봄시스템 구축 ▲24시 안심출동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질의가 많았다.
한편, 이달 말 원주시청과 원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 서구형 통합돌봄에 대한 강의가 예정되어 있는 등 여러 지자체에서 강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면서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 등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통합적 지원이 이루어지는 지역주도형 사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서구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은 "3년간 다양한 통합돌봄사업으로 지역어르신의 행복지수가 많이 향상된 것을 실감한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통합돌봄사업 추진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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