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7일 오전 10시 30분경 정관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관읍 정관중앙로 100 소두방공원 내 위치한 정관도서관은 기장군 거점도서관으로 지난 2015년 개관 이래 주민들의 지식정보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모든 세대의 주민들이 함께하는 교육·문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관도서관은 연면적 7,37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하1층 문화와 편의 공간인 소두방 어린이극장과 식당·매점, ▲1층 소통과 꿈키움 공간인 어린이자료실과 동아리방, ▲2층 교육·문화 공간인 멀티미디어실과 강의실, ▲3층 지식정보 공간인 종합자료실, ▲4층 자율학습 공간인 남·녀 열람실과 가람솔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20만 4천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시대에 걸맞게 전 건물에 무선 WIFI시스템과 자가 도서 대출 반납이 가능한 RFID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통합 검색 및 E-BOOK, 좌석예약, 강좌신청 등이 가능하며, 실시간 도서관 알림서비스 및 인공지능 도서 추천 서비스 제공 등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관도서관의 주요 운영사업은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 운영,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보자료 수집, ▲원하는 책을 지역 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운영, ▲지역 사회가 함께 읽고 공감하는 독서생활화 운동인 기장군 올해의 책 선정,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운영, ▲도서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직접 책을 빌려 보는 스마트도서관 운영, ▲지역 주민들의 생애주기별 역량개발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독서생태계 견인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을 전면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기장군의 지식정보센터로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운영으로 도서관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겨 찾을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정관도서관은 부산시에서 실시한 ‘2019년 구·군 도서관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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