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2기 입교생들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함평군은 “지난 8일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제2기 입교생 14명이 단호박, 고추 재배로 올해 첫 농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입교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영농기초 교육을 비롯한 모종관리, 파종 실습 등 영농기술과 관련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배워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문학 특강, 농업인 생활법률,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초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기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체류형 지원센터 내 시설하우스, 실습농장 등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입교생 대표 오상훈씨는 “처음 해보는 농사라 긴장되고 두려웠지만 전문 강사 분들의 지도 덕분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학교면 죽정리 일원 1만5385㎡ 부지에 숙박시설?실습농장?시설하우스?개인텃밭 등을 갖춘 체류형 지원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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