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4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3주간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학교급식소 244곳(대학교 포함), 유치원급식소 49곳 등 293곳으로 도내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564개소)의 절반 정도이며, 나머지 271곳도 하반기에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도 및 시?군 위생부서, 도 보건환경연구원, 도 및 시?군 교육청, 대전식약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합동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구입?보관 등 단계별 위생관리에 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조리식품, 완제품, 음용수 등에 대하여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출여부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병윤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학생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 운영자, 종사자 분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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