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1번지 단양군이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제5기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교육과정은 ▲수상인명구조요원 ▲CPR 응급처치 ▲동력수상레저기구조정면허(1급) 자격증 취득 등이다.
총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단양군 거주 취업 예정 청년층(만 19세∼49세 이하)으로 교육은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된다.
단양군의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 중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으로 근무하며, 물에 빠진 4명의 관광객들을 구조한 활약상이 전국에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등 수상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단양은 수상자전거, 카약, 철인 3종경기가 결합된 국내 최초의 익스트림 수상스포츠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어 교육생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군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어 향후 지역경제 활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교육비와 교재가 제공되고 자격증 발급이 지원되는 혜택이 있으니 많은 인재가 교육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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