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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하수 방치공 찾아 오염 차단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사업 실시…방치공 신고센터 연중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11 [06:19]

세종시, 지하수 방치공 찾아 오염 차단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사업 실시…방치공 신고센터 연중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1 [06:19]

세종특별자치시가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 청정한 지하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지하수 방치공을 찾아 원상복구에 나선다.

 

방치공은 개발이 실패하거나 사용이 종료됐지만, 지하수를 되메우거나 매몰하지 않은 상태로 관리대상에서 누락·방치돼 오염이 우려되는 불용공을 의미한다.

 

지하 심부까지 오염원을 이동시키는 이동통로로서 지표 오염원의 유입 창구가 될 수 있어 안전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하수 방치공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는 동시에 원상복구의무자가 불분명한 방치공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지하수 오염이 예상되는 경우 긴급히 원상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한 상하수도과장은 “방치공으로 지하수 오염이 심각해질 우려가 높다”며 “시에서 방치공을 찾는 것은 한계가 있는 만큼 현장에 계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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