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지역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치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진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에 따라 지급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진천군이 충북 도내에서 최초로 시작해 현재까지 매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천 32명에게 약 9천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진천군 소재 유치원에 입학한 만3~5세 아동이며,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오른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아동의 보호자가 신청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재원중인 유치원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생애 최초 1회 지원으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과는 중복 지급이 불가하며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해 4월 말까지 보호자 계좌로 지원액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