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는, 전국단위 경제단체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소상공인연합회는 4월 12일 오후 15시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문순 지사에게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
전세계 34개국 2천여명 회원으로 구성, 한민족 여성들간의 연대와 교류 사업을 하고 있는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은 지난 3.29. 동해를 방문, 1천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 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순옥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이사장, 전순란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지회 회장, 이돈섭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최기철 강원도 경제진흥과장은 “도 차원에서 피해 지역을 위해, 특별금융지원책 등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경제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민의 재기에 큰 힘이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