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2023년 국가예산 확보 및 전북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 총력

도 지휘부 릴레이 부처 방문으로 전방위 설득 활동 전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13 [13:26]

2023년 국가예산 확보 및 전북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 총력

도 지휘부 릴레이 부처 방문으로 전방위 설득 활동 전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3 [13:26]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더불어 당선인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13일에는 도 관계자들이 산업 분야 전북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복지부와 해수부를 방문하여 "주력산업 육성 및 신산업특화 클러스터 조성" 세부사업의 국정과제 반영과 함께 국비 지원을 건의하였다.

 

먼저 복지부에는 바이오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호남권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조성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천연물 특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하였다.

 

기 구축된 수도?중부권(충북 오송/바이오신약), 영남권(대구?경북/합성신약)에 이어 호남권(전북 정읍/천연물 신약)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여 바이오헬스 삼각밸트를 완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며 국정과제 반영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해수부를 찾아서는 ‘첨단 해양장비산업 육성’ 세부과제 이행을 위한 ‘해양 무인시스템 통합 실증시험평가 기술개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신규사업 반영과 함께 국비 지원을 요청하였다.

 

새만금 내해는 실제 바다와 유사한 환경의 정온수역을 이루고 있어 해양 무인시스템 성능평가를 위한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전북의 사업추진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이를 통해 해양 무인시스템 개발사업에 대한 공인 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해양 ICT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해양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이 가능함을 피력하였다.

 

또한, 환경부를 방문하여서는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 ‘김제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 등 국가예산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도 협조 요청하였다.

 

지난해 연말 환경부와 전북지방환경청 등 관련 부처와의 공조를 통해 예타 통과된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비 반영을 건의하고

 

새만금 수질개선과 혁신도시 악취개선을 위한 ‘김제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 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해 내년도 축사 매입(59㎢)과 생태복원(59㎢) 예산반영도 협조 요청했다.

 

이외에도 해수부에 ‘격포항 국가어항 확장 개발’, ‘구시포 국가어항 준설토 투기장 조성’ 사업의 국가어항 개발계획 반영과 함께 국비 지원을 건의하였으며,

 

‘고창 해양치유 거점 단지 조성’ 사업추진을 위한 해양치유지구 지정과 함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반영을 건의하였다.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전북도는 마지막까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휘부 릴레이 방문 활동을 이어가고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주에도 국토부, 산업부 등 주요 부처 도 현안사업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막판까지 국정과제 반영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도 실국에서도 부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담당 실무진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