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4월 14일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공모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전국에서 총 1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고성군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는 작년 사업을 기반으로 청소년 활동가뿐 아니라 청소년의회를 모집·구성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청소년 정책버스를 운영해 고성군 청소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통해서 관내 청소년들은 생활 속에서 경험한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과 의제 제안 투표 등을 통해 직접민주주의를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소년 참여 활동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에는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의 청소년 활동가를 중심으로 고성군 청소년정책에 관한 전수조사 및 청소년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 활동이 운영됐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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