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8일 평생학습매니저와 홍보단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활동가 발대식을 열었다.
평생학습활동가는 4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 기관과 동아리의 모니터링 및 학습자 상담, 배움터 발굴을 비롯해 평생학습 홍보 활동 등을 담당한다.
거창군은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 일환으로 평생학습매니저, 시민지식강사, 평생학습홍보단 양성을 통해 평생학습활동가의 활동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65개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상담 100회 등 평생학습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으며 올해는 활동가의 활동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상담Day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더 많은 군민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평생학습활동가는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아쉬움이 남았는데 다시 거창군에서 활동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활동가 8명과 함께 평생교육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한해를 보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진숙 인구교육과 과장은 “거창의 평생학습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존재인 평생학습활동가들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의 숨은 보석을 발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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