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 자존감 향상을 위해 오는 4월 29일까지 ‘힐링 시네마 영화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힐링 시네마 영화치료는 영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치유의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지원과 지도점검, 선거 사무 등으로 우울감, 무기력을 호소하는 직원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책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종료 후에도 심리상담과 연계해 심리치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직원은“지난 몇 년간 쉼 없이 달려온 자신을 위로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