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2022년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과 어른들에 대한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한 경로잔치 보조금을 일산동구 12개동 행복센터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는 2022년 5월 8일, 제50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잔치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의미가 희석되지 않고 시기적절하게 추진 될 수 있게, 4월중에 12개동에서 보조금 신청을 받아 각 동별 노인인구수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여 동 상황에 맞게 경로잔치 대안사업으로 건강기원 식재료, 방역 물품(마스크 등), 카네이션 등을 효(孝)꾸러미로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법도 허용한다. 또한 경로잔치는 코로나방역수칙 단계 완화 추이에 따라 추진 가능하나 방역지침을 위반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수행 주체도 각 동 새마을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등 동 직능단체가 주축이 되어 마을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방경돈 구청장은 “모쪼록 이번 경로잔치 행사로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행사 진행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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