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김해시 구산 1주공 아파트 일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구산사회복지관, 구산 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김해시 치매안심센터가 연합하여 알코올 체질검사, 치매,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홍보물 배부를 통하여 코로나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마음건강증진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였다.

특히,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구산1주공 아파트 내 지역주민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마음틔움센터를 개소하였고, 주민들을 위한 ‘산림치유’, ‘예술치료’ 프로그램과 중독회복자를 위한 ‘직업재활 공방 활동’, ‘치유적 글 쓰기 문학의 숲’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며, 중독문제, 우울, 치매 등 주민들의 겪는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극복하고, 친화적 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