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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병박물관, 의병문화의 달 기념 체험 행사 대성황

마술, 의령출토 보물 만들기, 전통 갑옷 체험 등 군민과 관람객에게 큰 호응 얻어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18 [14:08]

의령군 의병박물관, 의병문화의 달 기념 체험 행사 대성황

마술, 의령출토 보물 만들기, 전통 갑옷 체험 등 군민과 관람객에게 큰 호응 얻어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18 [14:08]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지난 16일, 17일 양일간에 4월 의병문화의 달을 기념해서 개최한 체험 행사가 주민과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여 기간 코로나19로 다양한 문화행사에 목말라 있던 의령군민과 의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흥미로운 마술과 의령출토 보물 만들기 교구 체험, 전통 갑옷 체험은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의병박물관은 2012년 6월 개관한 이래 박물관은 따분하고 재미없는 공간이라는 편견을 깨고자 많은 시도와 노력을 해왔다. 21세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요구받는 박물관·미술관의 위치에 걸맞게 문화가 있는 날, 역사기행, 인문학 강좌, 야외 낭만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에 사는 의령군민의 답답함을 해소해 왔으며, 더불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의령군 문화시설 운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별전도 기획해 운영 해오고 있다.

 

의병박물과 관계자는 “곧 해제되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5월 가정의 달에도 더욱 풍성하고 만족도 높은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현재 4월 의병문화의 달을 기념해 특별전 "보물 제671호 곽재우 유물 진품전"과 구한말 의병을 조명한 "항일의병 그리고 의령의진"을 운영 중에 있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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