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과 영남루 및 밀양읍성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새터배수장 앞 산책로에 벤치를 설치했다.
새터배수장 앞 산책로는 밀양강변을 바라볼 수 있는 탁 트인 자연경관과 함께 영남루, 밀양읍성, 아리랑길 등 밀양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접하고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이 산책로는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이면, 산책로 양옆으로 빼곡하게 식재되어 있는 벚나무에 피어 있는 벚꽃을 즐기기 위해 나온 가족, 연인, 친구 등 꽃놀이 인파들로 붐비는 내일동의 숨은 명소다.
공용경 내일동장은 “새터배수장 앞 산책로는 탁 트인 경관과 함께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어 참 걷기 좋은 길이다”라며, “이번 벤치 설치로 운동을 하시는 분께는 잠시 숨을 돌리실 수 있는 공간을, 주변 경관과 햇살을 즐기시는 분께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