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이 15일 ㈜에스씨와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금) 오후 5시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총장, 김갑영 ㈜에스씨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양 기관의 산학협력협의체 구축 취지에 입각한 지식·기술·정보를 상호연계 운영 및 전문학사과정 교육기회 제공, 현장실습 교육기회 제공 협력 등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세부내용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개발 편성 및 이론·현장 교육 실시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활동 참여 협조 ▲산업체의 현장실습기회 제공 협조 및 정규학점 부여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동 ▲산업체 요구 인력 양성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투입 및 산업체 현장경험·채용기회 제공에 대한 지원과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에스씨는 산·학 간 지식·기술,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정보 교류 등을 통한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공동양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아울러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처, 취업처 발굴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맺게 된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알루미늄 압연·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 전문기업인 ㈜에스씨와 우리 대학이 상호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에스씨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더 다양한 현장학습 경험을 쌓고 취업의 기회를 늘리는 한편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배출되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해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에스씨엠는 알루미늄 압연, 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 전문기업으로서 전남 함평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연 매출액 580억 원으로 5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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