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치매안심센터는 4월 11부터 치매단기쉼터(위치 : 저동보건진료소) 치매교실의 대면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교실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가 2년 만에 재개하였으며, 코로나 2차 예방접종 완료자를 우선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오전, 오후반으로 각각 5명 이하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한다.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상군, 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로 분류하여 주1회 총12회의 인지강화(두뇌자극 워크북), 인지자극(기억공부, 교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앞으로도 치매어르신 뿐만 아니라 치매발병 고위험 어르신들이 나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