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초 12교, 중 8교, 고 6교 총26교를 대상으로 인문을 품은 학교 사업을 운영한다.
인문을 품은 학교는 학교·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계적·지속적인 인문소양으로 바른 인품을 지닌 교육공동체로 성장해나가는 학교이다.
신청교 대상 학급수를 기준으로 5백 만 원~9백 만 원까지 예산이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년)별 인문 주제 선정과 주제별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 학습을 한다.
인문고전으로 생각 키우기, 영화로 보는 우리 역사, 문학으로 감성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 초청 인문 특강과 인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람과 삶에 중심을 둔 체험과 공감 중심 인문소양교육으로 학생이 공감능력과 상상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