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4월 19일 감사관실 직원, 공무원 노조 임원과 함께 점심시간을 이용해 충북도청 정문, 서문 등에서 노조와 함께 하는 반부패?청렴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집중 홍보와 함께 부패?공익신고, 갑질 근절 홍보 등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무원 노조가 함께 동참해 나부터 청렴한 충북도청 직장문화 만들기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하는 등 노조차원에서 공직자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확인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청 출입구 등에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도민과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북도 행정부지사(서승우)는“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충청북도가 앞장설 것”이며 “앞으로도 청렴한 충북실현을 위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노조위원장(이범우)은“이번 청렴캠페인을 통해 노사 모두가 합심하여 청렴실천의지를 전파하고, 도민들과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렴홍보 캠페인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결과 1등급을 획득하여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고,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청렴충북을 위해 올해도 도민감사관 청렴후견활동, 사전컨설팅 감사,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홍보주간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