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마을의 건강한 어른으로 “학부모시민아카데미” 연수 성료
마을, 학교, 지역이 함께 모두의 아이를 키운다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4/19 [09:00]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마을의 건강한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해 학부모 시민아카데미의 학생심리상담 연수를 진행했다.
학부모ㆍ시민아카데미는 학부모 배움이 학생의 배움으로 이어지는 태안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연수는 2월부터 진행해온 모두가 깨치는 한글, 응급처치교육의 마지막 연수 과정으로 부모와 마을교사로 학생의 삶과 고민을 함께 들어주기 위한 학생심리상담을 주제로 운영했다.
앞으로 학부모시민아카데미 연수 이수자는 학교 현장에서 한글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 지도, 현장체험학습 시 안전사고 예방 지원 등 모두의 아이로 함께 키우기 위한 태안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선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태안 교육을 위해 참여해 주시는 학부모ㆍ시민 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학부모 및 시민의 역량이 학교와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체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