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반려식물 돌봄치유 사업 운영
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활용 돌봄 치유로 삶의 질 향상 기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9 [08:57]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사업을 신청한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돌봄치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돌봄치유 사업은 실내식물 전문가 2인이 아파트단지를 직접 방문해 집안에서 키우는 화분관리, 분갈이 방법, 병해충 방제법 등 다양한 식물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현장에서 실습을 진행 중이며, 꽃화분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반려식물 돌봄치유 사업을 통해 분갈이 및 재배관리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관내 5개 아파트를 선정해 단지당 총 2∼3회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홈파밍이 새로운 여가생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사업을 통해 식물재배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고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이 코로나19에 지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