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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취업 지원 위해 관계기관과 맞손

내?외부 기관 25명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 협의체 운영… 직업평가, 현장실습 등을 지원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4/19 [09:02]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취업 지원 위해 관계기관과 맞손

내?외부 기관 25명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 협의체 운영… 직업평가, 현장실습 등을 지원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4/19 [09:02]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지원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도내 장애인복지관 등 외부 전문 기관 7개 기관 담당자와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급 담당교사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장애학생의 직업평가 ▲현장실습 ▲취업 지원 ▲실습처 모니터링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그간 교육청에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각급 학교 내 희망일자리 ▲한국장애인개발원 연계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장애인고용공단 연계 취업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습에 참여한 학생 중 ▲각급 학교에 12명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한 일반 사업체에 19명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취업지원 사업으로 3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교육청은 도내 특수교사 85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서 ‘현장실습 운영 지침’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 ‘노무관련 법규’, 장애인고용공단의 ‘취업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장애 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당당히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과 실습을 지원하고, 취업 지원을 위한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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