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인수위 방문… 부울경 메가시티에 적극적인 지원 요청4월19일 14:00, 박형준 시장 등 부울경 지자체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방문,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2시, 부·울·경 지자체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3개 시도 지자체장은 19일 오전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부울경특별지자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고, 국무회의 참석 후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김병준 위원장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송철호 울산시장은 부·울·경특별연합의 설치 현황과 향후 계획 등 특별연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을 설명하고 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 시장이 설명할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은 부·울·경이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성장축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수립한 것으로, 산업·인재·공간의 3대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자동차·조선·항공산업 집중 육성과 수소 산업 연계 통한 친환경 산업구조 개편, 디지털 신산업 육성과 초광역 연구·개발(R·D)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중앙정부의 법적, 제도적, 재정적 지원이 요구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새 정부에서도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은 내년 1월 1일부터 초광역 철도망, 초광역 도로망, 대중교통망, 수소경제권, 친환경 조선산업, 자동차, 항공산업 등 21개 분야의 126개 사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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