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관내 국악관현악단이 없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실시하며 국악의 흥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난계국악단의 수준높은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으로 작은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과 함께 기획했다.
올해 첫 진행하는 이‘찾아가는 작은음악회’는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희망학교를 사전 조사해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지난 6일 매곡초등학교를 첫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지역내 9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근처에 영동국악체험촌 공연장이 있는 심천·초강초등학교는 국악체험촌을 방문하여 공연을 관람하게 되며, 그 외에는 난계국악단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회에서는 악기 연주 뿐만 아니라 우리 국악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각 악기의 특색을 시연으로 생생하게 들려주게 된다.
학생들의 국악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국악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이자 국악의 본향으로서 지역 학생들의 국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앞으로의 국악 발전을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하였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