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와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19일(화) 삼척시청 앞에서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강원 동해안 지역 여행 독려를 위해 ‘오고 또 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은 시점에 산불 피해지역 여행은 행여나 민폐가 될까 싶어 발길을 돌린다는 소식에 산불 피해지역 여행도 자원봉사이자 기부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고 또 오고’ 캠페인은 "오세요~ / 고~East / 또, / 오세요~ / 고마운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동해, 강릉 지역의 산불피해복구를 기원하고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양호 삼척시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기관, 단체장이 참여하였으며 정영옥 삼척시자원봉사센터장은 "동해안 기부 여행 활성화로 나눔의 문화 정착과 피해지역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와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전국 242개 자원봉사센터(경북 울진, 강원 삼척, 동해, 강릉 자원봉사센터 제외)에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기부 여행 서한문과 SNS 이벤트 안내문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캠페인 동참과 함께 전국 1,470만 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홍보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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