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가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편리하게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는 지난 2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구민들에게 질 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 되면서 강서평생학습관에도 온라인 교육환경을 구축해 활용하게 된다.

강서구는 이미 지난 2020년 교육강좌 촬영을 위해 카메라, 조명, 마이크 등 촬영 장비를 구비해 신호동 평생학습관에 미니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21년 우수평생학습동아리 홍보 영상을 제작했으며 오는 6월에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부산시 12개 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평생학습도시별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온라인 컨텐츠(어학강좌)를 촬영할 계획이다.

이 어학강좌는 촬영을 마치는 대로 7월부터 포털사이트의 인터넷 강의 플랫폼인 ‘강서평생학습 에드위드’에 업로드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수강하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평생학습 강좌에 한해 강의 영상을 촬영한 뒤 편집해 구민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강서구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평생학습관 전용 SNS를 구축, 운영 중이며, 더불어 강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구민들이 평생학습 관련 정보를 쉽게 얻어 강좌를 신청하거나 프로그램 등록 등에 이용하고 있다.

또 보다 정확하고 즉각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평생학습관 전용 카카오톡을 채널(부산강서 평생학습)을 개설, 운영 중에 있기도 하다.

강서구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으로 강좌 제작 시 강사의 피로도가 감소해 강좌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운영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홍보를 통한 구민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