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 상인회(회장 권영오) 임원진이 19일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박태완 중구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태화종합시장 상인회는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을 소개하고 상인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어서 내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신청 계획을 설명했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는 울산시에서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공고하면, 아치형 지붕인 ‘아케이드’를 53m 가량 추가로 설치해 달라 신청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에 제시된 상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