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수)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충북교육청 관내 모든 학교에서는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속 기관인 충북특수교육원에서는 지난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연수가 펼쳐졌다.
학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육도서관의 점자 역사와 함께 점자 알아보기 등 다양한 장애이해교육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장애?비장애 학생의 어울림을 위한 통합교육 선도학교(6교)에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캠페인과 장애인식 개선 작품 공모전, 학생회와 함께 점자 책갈피 만들기, 장애 공감 독서 릴레이, 장애 친구 이해 교육, 장애 공감 퀴즈 골든벨 등의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과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학생, 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교사 2명, 장학사 1명, 일반직 1명)과 교육감 표창(교사 16명, 학생 20명, 민간인 9명, 민간기관 1)이 수여됐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인의 날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장애이해체험관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