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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림  가로수 병해충 방제 실시 총력

5월초까지 가로수 방제집중, 이후 10월까지 수시 실시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20 [06:41]

청주시, 산림  가로수 병해충 방제 실시 총력

5월초까지 가로수 방제집중, 이후 10월까지 수시 실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20 [06:41]

청주시는 주요 도로변 버즘나무, 벚나무 등의 가로수의 병해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심지 내 가로수에는 약제 살포 대신 농약이 흩날리지 않는 수간주사를 5월초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흰불나방 및 방패벌레 등의 해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수간 주사는 기존 시민과 주차된 차량 등으로 인한 지상방제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수목의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일회용 나무주사 용기 속에 담겨 있는 약 5ML 용액을 대상 수목에 꽂아 주입하는 방식으로 교통 밀집지, 상가 등 인구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에게 큰 불편 없이 해충 방제를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10월까지 산림 내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실시, 수목을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생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병해충 발생 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로 해충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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