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3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다문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충주 사랑 행복 나눔 기금(1천만 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민관협력 사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대상 가구는 열악한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배·창호 교체·화장실 수리 및 책상 등을 지원한다.
충주 사랑 행복 나눔 기금은 충주시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과 공공재원의 한계극복을 위해 2013년 시행된 시책으로서 공적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희망 인재 지원, 심리상담 지원, 청소년 문화 체험프로그램, 청소년 학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가정이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집안 환경 조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보수를 하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 결식노인 도시락 지원, 푸드마켓, 푸드뱅크, 소담하우스, 아이플랜 상담센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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