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오는 6월 23일까지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집중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2023년 아산시 주민참여예산 편성 규모는 총 15억 원으로 시 단위 특화형 사업 8억9000만 원, 읍면동 풀뿌리 자치계획형 6억1000만 원이다.
사업 대상은 다수의 주민이 혜택이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발전 사업 등이며, 단순 생활민원 사업 등 수혜 범위가 일부에 국한되는 사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 공모 기간을 집중 접수와 상시 접수로 구분해 주민 제도 참여 기회를 확대했는데, 집중 접수 기간인 6월 23일 이후의 제안은 내년도로 이월된다.
아산시민 누구나 직접 방문, 인터넷(아산시청 홈페이지 주민참여방), 우편 등의 방법으로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그늘막 설치 확대 사업, 버스정보안내기 확대 보급사업 등 주민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선정됐다”며 “올해도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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