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토지정보과는 도로명주소 신청 처리결과를 기존 우편 발송에서 전자 우편 및 팩스 등 전자고지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자고지 방식을 도입하면서 민원인은 인터넷과 핸드폰을 통해 빠르게 도로명주소 신청 처리 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도로명 주소 부여 결과를 신청자가 즉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건물번호판 제작 시일도 단축된다. 시는 우편 요금을 절감하고 종이 소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고양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전자고지 서비스는 도로명주소 부여 신청서 작성 시 전자고지를 신청하는 신청자에 한하여 제공되는 서비스이므로 예산 절감과 종이 절약에 따른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