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산·어촌 생활문화 활성화 위한 ‘마을문화디자이너’ 모집문화소외지역에서 문화 촉진 활동을 수행할 10~13인 마을문화디자이너 모집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상대적 문화소외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마을문화디자이너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마을문화디자이너는 농·산·어촌 등 상대적 문화소외 지역으로 파견되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좁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마을 주민들과 문화적 관계 맺기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연결 및 촉진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2021년 8개 읍, 면 지역에 마을문화디자이너가 파견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2,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총 342회의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총 10~13인의 마을문화디자이너가 선발될 예정이며, 인구와 지역 크기 등을 고려해 도농복합동에도 마을문화디자이너를 확대 파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마을문화디자이너에게는 활동비와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되고, 워크숍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5월에는 주 2회 열리는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나미강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방문 제출 및 이메일 제출이 가능하다. 상세 문의는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2022 시나미강릉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상대적 문화 소외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통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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