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코로나19 지속으로 취약계층 영세한 610농가에 농가당 재난지원금 1백만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충전 지급한다.
군은 건강보험관리공단으로부터 통보받은 지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적격 여부를 확인 후 지급대상자에게 신청 접수를 마친 상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지급대상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지급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지급요건은 세대주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며, 농업인 감면대상 1~5분위(2022년 2. 28. 기준 건강보험료 57,510원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재난지원금은 가구의 세대주에게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보험료 0원인 대상자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인 자 △직장가입자 △사망자 등은 지급이 제외되며, 다만, 대상자가 사망했을 때 승계자가 지원 기간 내 지원대상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승계자에게 지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영농 활동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영세농가가 안심하고 지속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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