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재단은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금정문화재단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테리보더’의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한 금정문화재단은 위탁 운영하는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전시는 세계적인 작가 ‘테리보더’의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을 의인화시켜 유머러스한 구성으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와 더불어 벤트 아트 체험프로그램 ‘즐거운 벤트 아트 창작소’도 함께 운영되어, 전시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직접 테리보더가 되어 벤트 아트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시는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달 21일까지(오전 10시 ~ 오후 6시, 일·월요일 휴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 ‘즐거운 벤트 아트 창작소’는 전시 기간 내 ▲12시 30분 ~ 13시, ▲16시 30분 ~ 17시 등 매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정미영 이사장은 "우리 지역 문화공간에 수준 높은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금정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전시 관람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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