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이번 달부터 금정도서관과 금샘도서관, 관내 작은도서관 5개소(금정 아이꿈자람, 미리내, 구서역, 섯골 북카페, 부곡1동)에서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아기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그림책이 든 가방과 부모 가이드북을 전달하여 생애초기 독서습관 형성 및 자녀 양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오는 26일부터 금정구에 주소지를 둔 3개월 이상 7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단계별 그림책 꾸러미를 선착순 무료 배부하며, 수령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금정·금샘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및 작은도서관(금정 아이꿈자람, 미리내, 구서역, 섯골 북카페, 부곡1동)을 방문하면 된다.
그림책 꾸러미 배부와 함께 향후에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참여하는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정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금정도서관 어린이자료실, 금샘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금정구는 북스타트 사업으로 영·유아가 책과 친해지고 부모와 함께 그림책으로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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