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20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세미나실에서 기념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부평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인들에게 (사)인천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와 함께 상장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와 열정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는 지역 연계사업을 하는 비영리 경제단체로 지역경제 정책 건의, 경영정보 공유 및 교류, 유망 중소기업 육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임하며 노사 간의 상생일터를 만들어가는 인물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생산성 향상, 근로조건 개선, 노사협력 증진, 안전교육 분야 등에서 산업발전에 공헌한 모범 근로자와 노조간부를 선정했다.
부평구청장 표창패는 에스에스오트론주식회사 이두환 과장님 외 17명, 사단법인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장상에는 윈드스카프 조은경 실장을 비롯한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구 관계자는 “우수한 공로로 회사와 지역에서 귀감이 된 근로자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이후 힘든 상황이 많았지만 부평구는 기업인과 근로자들 덕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덕형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은 “그간 사회적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업체, 근로자, 부평구 모두가 협력을 바탕으로 지혜를 모아 경영기반 조성에 힘쓰길 바라며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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