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20일 오후 3시경 철마면 ‘임기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임기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소1-71호선)’는 임기교를 지나 임기마을을 연결하는 마을의 주요 진입도로로 도로가 협소해 소방도로의 확보가 어렵고 마을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에 기장군은 도로를 확장해 마을 주민들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소방도로 등을 확보하기 위해 총사업비 34억 8천만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14년 1차 공사로 길이 147m, 폭 10m 구간을 완료하고, 현재 2차 공사 구간인 길이 190m, 폭 10m 구간에 대해 보상절차를 진행 중이다. 보상이 완료되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임기마을 도로개설 현장을 둘러본 후 “마을의 주요 도로가 협소해 통행이 어렵고 인근 도로로 접근성이 떨어져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어 왔다”며 “담당부서에서는 2차 개설 공사도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로 개설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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