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현영희) 소속 어린이집(8개소)은 20일 정관읍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 47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천 정관읍장과 가온·동일·동일숲·동원푸른·신동아하늘꿈·연지·풀꽃·한울 등 관내 8개소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이 시작하는 릴레이 기부의 첫번째 행사로 2023년 3월까지 매월 가정·공립·민간·법인 어린이집의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생필품으로 릴레이 기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 현영희 회장은 “어린이집 아동들이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성장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릴레이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취약계층의 아동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향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도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도 활발히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