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상북 향산1지구’와 ‘삼남 가천1지구’ 등 총 5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한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해 추진해 온 ‘향산1지구와 2021년부터 추진한 가천1지구의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 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사업이 완료된 ‘향산1지구’는 상북면 향산리 320번지 일원 305필지 18만4,667.5㎡, ‘가천1지구’는 삼남면 가천리 149-2번지 일원 186필지 9만9,103.2㎡이다.
이 중 상북 향산1지구는 시설지원과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을 동시에 추진, 사업 기간이 연장으로 인한 토지소유자 경계 협의가 늦어져 올해 사업을 완료하게 됐다.
군은 이번 지적 재조사 완료로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가 일치돼 토지소유자 간의 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지적 재조사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토지소유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삼남 가천2지구’와 ‘상북 명촌2지구’ 사업도 빨리 끝날 수 있도록 관계자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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