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포천시, 소흘도서관 리모델링 착수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26 [10:25]

포천시, 소흘도서관 리모델링 착수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26 [10:25]

포천시는 2022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9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소흘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착수한다.

 

2009년에 준공된 소흘도서관은 송우리 도심지구 내 아파트 밀집지역에 있어 이용 인원 대비 협소한 내부공간과 건물 노후화로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송우리 도심지구의 계속된 인구 확장에 따라 미래의 도서관 수요를 대비해 자료실 증축 및 노후 시설물 교체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인테리어 및 디자인 가구를 시공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한다.

 

소흘도서관 리모델링은 도서 중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의 공간을 재구성해 조용한 도서관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쉴 수 있는 개방형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면 리모델링 한다.

 

시는 올해 4월 중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023년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한다. 공사기간에는 소흘도서관을 임시휴관하고 건물 출입과 이용을 전면 제한할 예정이며, 공사 중 중단되는 업무는 스마트도서관·전자책도서관, 지역서점 바로대출, 선단도서관, 가산도서관 등으로 이용을 사전 홍보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리모델링에 따른 소흘도서관 시민 의견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편안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조관형 도서관정책과장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도서관 리모델링을 추진해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