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해제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강좌가 주민들의 교양과 자긍심을 높이는 강의 내용으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노래교실은 2011년 처음 개설된 이래로 수강신청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지됐다가 지난달 2년 만에 프로그램을 재개강했다.
프로그램은 대한가수협회 광주지회장으로 재임 중인 김수일 강사가 진행하며, 강좌 주요 내용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는 법, 멜로디와 가사에 담긴 사연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노래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노래교실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주민들은 매주 수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연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인기강좌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제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노래교실 뿐만 아니라 줌바댄스, 난타, 풍물, 서예 등 수업을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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