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매뉴얼인‘공동주택 소방계획서’가 지난 2월 제정됨에 따라 작성법 안내 및 홍보 활동을 관내 공동주택 관계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계획서는 소방 업무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방법을 기록한 문서로 화재 예방 방법, 소방시설 점검, 소방 훈련 등을 기록한 문서이다.
특히 공동주택 소방계획서는 건물의 고층화, 출입구 자동차단기 보편화, 전기차 충전시설 증가 등에 따른 특성이 반영되어 화재예방 및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공동주택 관계인에 대한 대면·비대면 홍보를 통해 소방계획서의 작성 취지 안내 및 작성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소방계획서는 구성원 간에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하고 재난 발생 시 대처 및 피난 방법을 명시한 화재 매뉴얼이다.”며 “공동주택의 화재안전 관리를 위해 새롭게 제정된 소방계획서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