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김장오 영광군수 권한대행이 4월 27일 영광 묘량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광 묘량농공단지는 묘량면 신천리 일원의 213,775 평방미터 부지에 총 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광 묘량농공단지가 조성되면 부족한 산업용지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장오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영광 묘량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여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며, “다가오는 우기철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공사 시에 자체 안점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공사 현장 내 안전사고 방지와 주변 마을 피해 최소화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