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산어촌 지역개발 산·학·연 교류 강화동신대 농산어촌지역개발전문인력양성사업단, 나주시 농업진흥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성공적 추진 다짐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사회 자립과 지속 성장을 구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동신대학교 전남형농산어촌지역개발전문인력양성사업단,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과 ‘농산어촌 지역개발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청사 이화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 국찬 사업단장, 반재운 재단 부이사장과 각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기반한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전남형 농산어촌개발 전문인력 양성’, ‘농산어촌개발사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운영’, ‘농산어촌개발 연구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이다.
협약 배경이 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나주시가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해당 지역 유·무형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한 나주 상생푸드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국비 49억원 등 총 70억원을 투입, 오는 2023년까지 ‘상생푸드 공유가공 복합커뮤니티 센터 구축’, ‘공유부엌 운영’, ‘액션그룹 육성 및 네트워킹’, ‘상생푸드 공유정보 관리시스템·창의사업 개발’ 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먹거리산업 선도 인력 양성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 기관과의 교류 협력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찬 단장은 “농업농촌 관련 우수 인재배출을 위한 커리큘럼 강화를 통해 대학 육성 인력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농촌사회의 필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반재운 부이사장은 “나주푸드플랜을 통해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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