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제28회‘서구민의 날’기념식 개최지역발전 공로자에 서구민賞 수여 등,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규모 최소화
광주 서구가 5월 1일 서구민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30만 구민의 화합과 서구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는 제28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올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기존처럼 구민의 날과 연계하여 개최했던 화합, 나눔 축제 등 행사없이 기념식 위주의 검소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현악4중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구민헌장 낭독으로 이어졌으며,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에게 수여되는 서구민상을 시상했다.
서구민상은 ▲사회?봉사 부문에 이경휘, 이정희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부문 정희만 ▲교육?문예?체육 부문 전자광 ▲지역?경제부문 박찬갑씨 등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서구 공동체 모두가 화합하고 지혜를 모아주신 덕분에 서구가 광주의 중심이자 자치와 복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코로나 공존시대를 맞아 새로운 희망의 꽃을 피우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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