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석곡면 능파마을에서 2022년도 8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직접 오지마을을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내기철을 맞아 이번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에서는 경운기, 분무기, 관리기, 예초기 등 농기계 수리 요청이 많았다.
곡성군이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시작한 2008년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기계팀은 현재까지 농기계 수리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자가 정비법, 농기계 사용 및 관리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 귀농귀촌인 등이 트랙터, 농용굴삭기, 스키드로더 활용을 할 수 있도록 농기계 기술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에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도 농기계 수리에 힘을 보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받은 A씨는 “모내기철인데 경운기가 고장나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집까지 와서 수리를 해주니까 걱정이 싹 사라져불었구만”이라고 기뻐했다. 군 관계자는 “기동서비스를 통해 취약 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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